[2022타경35071]포항 효자동 토지 지분 경매 임장, 분석, 결과

안녕하세요~!

기름지고 윤택한 삶을 위해 기름쟁이는 오늘도 공부를 합니다.

오늘은 토지 지분 물건에 대해 분석하고 임장을 다녀온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2022 타경 35071

현재 2회 유찰되어 최저매각가격 14,246,000원입니다. 

 

임차인 현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외* 씨가 전입되어 있으며 해당 토지의 공유자입니다.

 

특이사항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감정가 이상으로 낙찰되었으나 대금 미납 이력이 있습니다.

 

매각 물건 : 포항 효자동 181-2 번지

그러나 대문이 위치한 182번지는 다른 필지이나 함께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각물건명세서를 확인해 보면 위에서 언급한 내용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지적도를 통해 경계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181-2번지가 경매 물건지입니다. 하지만 182번지까지 모두 주택과 마당, 출입구로 사용 중입니다.

체크 부분이 출입문입니다. 결론적으로 경매 물건만 받았을 경우 지적도 상으로 맹지가 됩니다. 이번 물건의 단점입니다.

 

기름쟁이가 직접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실제 현장은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해당 필지는 카센터 옆 길로 입구가 있었습니다.

 

대문 모습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대문부터 절반 정도의 필지는 매각 대상이 아닙니다.

 

지분토지의 경우 거주 여부도 중요합니다. 거주자가 있다면 협상의 가능성이 조금 더 생깁니다.

 

기름쟁이가 대문에서 봤을 때 시래기를 말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파릇파릇한 색깔로 보아 최근 3일 내에 널어놓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였습니다.

 

여러 생필품, 나물 등 거주 중임을 알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181-2 필지에는 모든 건물이 저촉되어 있기 때문에 협상에 있어서 문제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기름쟁이는 182번지 필지가 없이 맹지가 되는 상황에서 협상이 불발되었을 경우 공유물 분할을 통해 매도한다면 그 가치가 매우 낮아질 수 있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2회 유찰되어 최저매각가격 14,246,000원으로 매력적인 가격이지만 기름쟁이는 리스크를 조금 더 줄이기 위해 한번 더 유찰되면 입찰에 참가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1550만 원에 단독낙찰이 되었네요. 아쉽지만 또 다른 좋은 물건을 찾아서 조사해 보고 임장을 다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