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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앗간, 제유소 참기름 사업 임장기투자일기/기름쟁이의 사업 2023. 5. 1. 11:35728x90반응형
안녕하세요~!
기름지고 윤택한 삶을 위해 기름쟁이는 오늘도 공부를 합니다!!!
오늘은 기름쟁이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사업을 위해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름쟁이가 하고 싶은 사업은 바로바로 참기름 들기름을 제조하는 업종입니다. 하지만 방앗간, 제유소의 창업 정보는 인터넷에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서 기름쟁이는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반쯤 포기상태 였습니다.
요즘 시대에 인터넷 검색으로도 정보를 얻을 수 없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반대로 인터넷에도 안 나온다는 것은 블루 오션이라는 의미도 될 수 있겠네요!!!
기름쟁이가 항상 부동산 투자에서 손품 발품이 중요하다고 했었죠? 참기름 사업에 대해 손품을 팔다 보니 소중한 글을 하나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기름쟁이에게는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 같은 글이었습니다. 글을 보고 바로 제유소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제유소 사장님께서 흔쾌히 오라고 하셨고, 집에서 먹고 있는 참기름과 들기름을 가져오라는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기름쟁이네 집에서는 참깨, 들깨 농사를 하고 있기에 수확한 들깨와 참기름을 준비해서 가져갔습니다.
기름쟁이의 집은 부산이라 예천까지 2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긴 시간 운전을 했지만 예천에 가까워질수록 기름쟁이의 정신은 더 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안동까지 올라왔습니다!
서안동 톨게이트를 나와서 조금 더 가다 보니 드디어 예천군 표지판이 나옵니다.
드디어 제유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두근두근
제유소 사장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집에서 가져온 참기름과 사장님께서 짜는 참기름과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왼쪽이 기름쟁이네 참기름, 오른쪽이 제유소 사장님 참기름
각각 따라서 맛을 보니 국산 참깨 100% 이지만 맛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여기서 기름쟁이는 또 하나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제유소에 왔으니 기름쟁이의 들깨를 들기름으로 짜보기로 했습니다.
들깨 7kg을 기준으로 제유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먼저 세척 작업을 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
첫 단추를 잘 꿰이어야 한다!!! 즉, 첫 단계인 "세척 작업이 잘 되어야 좋은 기름이 나온다"였습니다.
세척 작업 후 볶는 과정 -> 이물질을 불어내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가장 핵심은 깨를 볶는 과정입니다.
깨를 몇 도의 온도에서 얼마의 시간만큼 볶아야 하는지는 사장님의 사업 기밀이니 기름쟁이도 모릅니다. 사업을 하게 된다면 기름쟁이도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연구해서 제품을 만들어내야겠죠.
착유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자동식 착유 기계라 버튼 하나로 완제품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들깨를 짜서 들기름이 깨끗하게 나오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기름쟁이가 보아도 깨끗한 기름이 보이니 너무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착유한 기름을 사장님께서 병에 담아주시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젊은 사장님께 많은 정보를 얻었고 배운 것도 너무 많았습니다. 기름쟁이 역시 앞으로 사업을 하게 되고 자리를 잡는다면 제유소 사장님께 배운 것처럼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예천 명*제유소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름쟁이는 항상 손품, 발품을 강조합니다.
뭐든 알아보고 행동해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행동합시다!!!
기름쟁이의 참기름집 사업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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