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604-001]수원시청역 오피스텔 공매 임장기

안녕하세요~!

기름지고 윤택한 삶을 위해 기름쟁이는 오늘도 공부를 합니다.

최근 기름쟁이가 수원에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2023-12604-001

오랜만에 공매 물건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물건의 특징은 경기도 수원시청역 초역세권입니다.

현재 1회 유찰되어 64,440,000원입니다.

 

공매재산명세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전입세대내역 열람 결과 전입세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유의사항에 임대차 관계에 대한 주의 문구가 있습니다.

주택용도로 임대차 전입이 없으나 오피스텔로서 근린용도의 사무실로 사용하였다면 사업자 등록 여부는 따로 조사해보셔야 합니다. 대항력과 관련되는 정보이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건물등기부등본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1992년 유림전원공업주식회사에서 매입 후 현재까지 소유자 변경 없이 공매에 매각되는 상태였습니다.

 

위치는 수원시청역 7, 8번 출구 사거리 코너에 위치하여 매우 좋습니다.

주변은 모두 상업시설이 있고 수원시청, 공원, 대형마트 등 인프라를 누리는 데에는 문제없습니다.

 

그럼 기름쟁이와 임장을 떠나보겠습니다.

1층에는 은행이 입점해 있었고 오피스텔 입구는 크진 않았습니다.

 

14층 2호의 우편함도 확인해 봅니다.

우편물이 많이 쌓여있다면 공실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우편물에 이름이 있다면 소유자와 동일성 여부도 확인하여 리스크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해당 오피스텔의 인포메이션을 확인해봅니다.

보통 오피스텔은 대부분 주택용으로 사용을 하고 있는데 해당 오피스텔은 많은 부분 상업용으로 사용중인 것을 알수 있습니다. 1402호는 비어있는 것을 보니 공실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문 앞까지 가봤습니다.

그런데 하나의 단서가 보입니다!

 

잠금장치가 제거되면서 작은 구멍이 그대로 보입니다.

 

눈으로 직접 내부를 확인해봅니다.

이런 것이 임장의 장점이죠. 현장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정보!

내부에는 사람이 거주하거나 사무실로 사용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부에 각종 짐과 폐기물이 가득하였습니다. 만약 낙찰을 받게 된다면 내부에 있는 짐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고민해봐야합니다.

 

30년이 된 건물의 전체적인 상태는 관리가 잘되고 아주 깨끗해보였습니다.

좌측과 우측의 문이 다르죠. 낙찰 받게된다면 좌측처럼 현관문은 교체 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해당 물건은 14층이라 사무실 용도로 사용한다면 좋아보입니다.

또한 오피스텔의 경우 주변 건물의 공실률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기름쟁이의 임장기였습니다.

수원의 또 다른 물건 하나는 다음 포스팅에서 기록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