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타경6123(1)]영천 토지 경매 임장 및 분석

안녕하세요~!

기름지고 윤택한 삶을 위해 기름쟁이는 오늘도 공부를 합니다.

2023타경6123(1)

영천시 토지 경매 물건입니다.

면적 59.9평

감정가 119,196,000원에서 3회 유찰되어 4차 최저매각가격 40,884,000원입니다.

 

토지등기부등본

소유자 권미* 씨 역시 임의경매로 낙찰을 받아 소유권을 취득했네요.

농협의 근저당 이하로 모든 권리는 소멸되니 낙찰 시 인수할 권리는 없습니다.

 

매각물건명세서

매각물건명세서에는 아무런 내용이 없는 게 제일 좋은 물건입니다. 내용이 없을수록 깨끗하게 낙찰받을 수 있는 물건입니다.

 

토지이용계획

토지 투자를 한다면 꼭! 토지이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해당 토지의 토지이용계획을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토지이음

 

경매건의 토지이용계획 내용입니다.

일반상업지역에 포함되어 토지의 가치는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일반상업지역이라도 유동인구와 발전가능성이 없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죠?

 

임장기

토지 투자는 꼭 임장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매 토지는 영천 서문 육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주 큰 교차로라서 차량 통행량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큰 교차로의 단점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차량 통행량은 많지만 유동 인구는 적다는 것이죠

 

일반상업지역에 포함되는 곳이지만 높은 건물은 없고 상가에 입점되어 있는 업종 역시 사무실이 많아 보였습니다.

 

경매 건의 토지를 진입하기 위한 도로입니다. 골목 수준의 폭입니다.

 

담장이 허물어져 있는 곳이 경매 토지입니다.

 

건물은 멸실된 것으로 보이고 나대지 상태로 확인됩니다.

 

잡풀과 쓰레기가 뒤엉켜 있습니다.

 

약 60평의 토지인데 나대지상태로 보니 넓어 보입니다.

 

일반상업지역 토지이므로 건축가능 여부와 미래가치, 유동인구 등 종합적인 판단을 해서 매수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집은 멸실되었지만 벽체의 한 부분은 남아서 담장 역할을 하고 있네요.

 

주변은 모두 주거지역으로 형성되어 있고, 건물은 대부분 노후도가 아주 심한 곳이었습니다.

 

기름쟁이의 총평

기름쟁이가 임장 후 느낀 점은 투자하고 싶지 않다였습니다.

영천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영천공설시장과 거리가 있고, 영천역 주변 완산동이 신흥 도시로 생각되는데 경매 토지는 위치적 장점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주변 노후도가 심하고, 발전가능성도 낮아 보였습니다.

 

과연 누가 해당 토지를 받아갈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