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타경2727]자동차 경매 벤츠 싸게 사자!

안녕하세요~!
기름지고 윤택한 삶을 위해 기름쟁이는 오늘도 공부를 합니다.

오늘은 기름쟁이가 처음으로 도전해 보는 차량 경매입니다.
벤츠 E220d 차량입니다. 현재 2회 유찰되어 16,660,000원이 최저매각가격입니다.

 
2017년식 E220d 모델이구요. 주행거리는 102,573km 입니다.
비고란을 확인해 보시면 전반적인 관리상태는 보통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의 경우 직접 보시고 경매 입찰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떤 문제가 있을지,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지 확인해 보고 입찰금액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차 사고이력정보 보고서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내차 피해 4회 7,276,260원 금액이 있습니다.

 
700만 원이 넘는 수리를 했다면 큰 사고일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세부 보험처리 내역을 확인해 보면 4회의 보험처리 각각의 금액을 확인해보면 100~200만 원 정도의 수리 내역으로 확인됩니다. 즉, 범퍼 교환 정도의 사고로서 큰 사고는 아님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매각물건명세서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등기된 부동산에 관한 권리 또는 가처분으로 매각으로 그 효력이 소멸되지 아니하는 것을 확인해 보면 자동차처분금지가처분의 경우 경매 매각 시 가처분을 포기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즉, 낙찰 시 인수하는 권리는 없는 것이죠.

 
 

벤츠 경매 임장기

 
경매 차량이 보관된 주차장에 도착을 해서 관리인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벤츠 익스클루시브 모델이라 깔끔하고  포스 있는 모습입니다.

 

휠 4개는 모두 스크래치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타이어 손상도 있었습니다. 휠 타이어의 경우 낙찰받는다면 교체를 할 생각입니다.

 

잔스크래치가 보입니다. 광택으로 수리 가능할 듯합니다.

 

뒤 휀더 측 찍힘은 보이나 도장상태는 양호하여 덴트로 수리 가능해 보였습니다.

 

앞범퍼에도 스크래치가 보이나 눈에 크게 띄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트렁크 내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하부판 손잡이가 파손되어 있었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시트는 가죽 복원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주행거리는 기존과 동일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내부 상태는 양호하였습니다.

 

선루프의 작동상태는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보닛을 여는 방법은 운전석 하부 빨간 레버를 당기면 됩니다.

 

엔진룸 내부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육안상으로 오일 누유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자동차키는 1개 있는 것을 확인했고 실내등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아직까지 방전은 안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매 입찰기

 

바로 오늘!!!

입찰을 하러 갔다 왔습니다

기름쟁이는 2051만 원을 입찰가격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수리비용도 생각해야 하므로 시세대비 싸게 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라는 생각으로 입찰에 참여하였습니다.

 

입찰함에 봉투를 넣고 기다립니다.

두근두근 긴장되는 시간이죠.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무려 14명이 입찰에 참여하였습니다. 엄청난 경쟁률이네요..ㅠㅠ

최고가 매각 금액은 22,420,000원입니다. 

 

기름쟁이의 첫 자동차 경매 입찰의 결과는 패찰이었습니다.

좋은 경매 물건은 계속 나오니 실망하지 않고 또 새로운 물건을 찾아봐야겠습니다!